악마가 사랑한 여인
비밀결사 프리메이슨의 최고 조직, 일루미나티의 정상에 있었던 한 여성이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고발하는 일기. 19세기 후반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러시아, 미국에서의 프리메이슨들의 활동을 알려준다. 저자는 살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갖가지 통과의례를 거쳐 루치펠의 계시를 온전히 받는 매개체로 성장하고, 최고 권력을 쥐게 되었을때 복수를 하며 조직을 탈출하여 고백서를 남긴다. 이 책은 로마와 여러 곳의 수도원에서 보관되었다가 1928년에 발견되어 책으로 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