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지혜의 향기
행복과 진리의 세계로 가는 이정표 이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 진중한 불가적(佛家的) 명상과 신행으로 살아온 우리 시대의 스승이자 지식인으로서, 어린 손주들에게 ‘사랑’과 ‘지혜’의 향기를 남기고자 이 책을 구상하고 집필하였다. 그럼에도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모든 젊은이들이 읽어보아야 할 삶의 깊은 경륜(經綸)을 담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章)은 ‘최고 사랑’, ‘무한 사랑’, ‘한마음 사랑’, ‘진선미 사랑’에게 주는 서신(書信)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사랑’들은 저자의 손주이자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상징하고 있다. 이 책은 자기 탐색의 오랜 성찰 과정을 어린 손주들에게 친절하고 쉽고 간곡하게 전달하는 할아버지의 인생록(人生錄)이자, 보편적인 삶의 지남(指南)이 되기에 충분한 실감과 눈높이와 품격을 갖춘 사유의 도록(圖錄)이다. 저자는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일상에 자신의 언어적 초점을 맞추면서, 일상에서 마주치는 순간적 감동과 깨달음을 평이하고 친화력 높은 문장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머무는 곳마다 사랑과 지혜의 향기를 남겨 많은 복덕과 공덕이 쌓이기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