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개발의 현장
이 책은 전작인 『응용인문의 현장』과 마찬가지로 응용언어문화학협동과정 소속 연구자들의 연구에 대한 의욕고취와 응용언어문학협동과정의 연구 질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기획되었다. 지속 가능한 연구 테마를 만들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엮었다.
특히 이 책은 콘텐츠 관련 연구만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콘텐츠 구성을 통한 실제 프로그램 개발 시안까지 다루고자 노력했다. 단순히 이론적인 측면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연구자 개인별로 '스마트폰', '세계전통의약엑스포', '『혼불』',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청소년 캠프', '처용설화를 사용한 게임콘텐츠 개발', '『탐라순력도』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 '공공 공연장' 등 일곱 개의 세부테마를 통해 개성이 강하고 독창적인 견해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