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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한 톨 : 조호진 시인의 소년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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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한 톨 : 조호진 시인의 소년희망편지

저자
조호진 저
출판사
도서출판 동연
출판일
2023-01-06
등록일
2023-11-28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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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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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자 때려치우고 ‘소년희망배달부’가 된 시인이 위기 청소년과 미혼모를 위해 쓴 ‘소년희망편지’ 『희망 한 톨』의 저자인 조호진 시인은 2007년 기자(오마이뉴스 사회부)를 때려치우고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도우러 가리봉으로 갔다. 임금 체불과 산업재해를 당한 이주 노동자를 돕기 위해 노동부에 진정하고 악덕 사업주와 싸우는 한편, 코리안드림을 품고 한국에 왔다가 병든 이주민들을 병원에 입원시키면서 여비가 떨어져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중풍 병자와 암 투병 중인 중국 동포들의 귀환을 도왔다. 저자는 특히, 조국 대한민국에 왔다가 중풍에 걸리면서 코리안 드림을 위해 한국에 온 자식에 의해 병원에 유기됐다 돌아가신 중국 동포 한 씨(사망 당시 77세) 할아버지 장례를 잊지 못한다. 사망한 한 씨는 아들 내외가 소식을 끊은 데다 중국대사관 측도 시신 인도 및 장례 책임을 회피한 가운데 저자가 앞장서서 장례식장 냉동고에서 414일이나 보관된 한 씨 노인을 벽제승화원에서 화장시켜드렸다. 어린 시절, 행려병자로 숨진 피난민 출신 아버지 장례를 가난한 이웃들 도움으로 치렀던 은혜를 갚은 것이다. 저자가 6년간의 가리봉 활동을 마치고 부천으로 간 이유는 연쇄 방화범으로 구속됐던 다문화 가정의 한 청소년 때문이다. 저자는 2012년 성동구치소로 연쇄 방화범 정 군(당시 17세)을 접견 갔다가 생모였던 러시아 출신 엄마에게 버림받은 뒤 ‘법자’(‘법무부의 자식들’이란 은어)가 된 정 군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동병상련의 아픔으로 위기 청소년 사역에 뛰어들었다. 저자 역시 어린 시절에 엄마 없이 자란 아픔을 겪었으며 저자의 친형 또한 소년원 출신의 법자였기에 소년의 눈물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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