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대 속성한자
중국은 평음(平音), 대만은 주음부호, 일본은 가나(히라카나,가다카나), 한국은 한글(正音)을 발음기호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유일하게 한국만 문자를 버리고 발음기호를 문자로 사용하는 한심한 문자정책을 쓰고 있다. 필자는 한자교육이 한민족을 선진국민으로 만드는 첩경임을 자각하여, 오래 전부터 한자교육을 주장해 왔다. 한자교육의 회복은 절대절명의 과제이다. 아시아 중원지역에서 한자를 개발해 사용하던 우리 동이(東夷)족이 아시아의 동쪽으로 이주한 이래, 마치 한자는 중국의 고유문자처럼 인식된다. 여기에는 한자를 버린 우리의 책임이 크다. 이 책을 만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