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묻지 않는 질문》 이후…, 12년 만에 책으로 만나는 서울 육조사 현웅 스님의 사자후 『번뇌를 끊는 이야기』는 그동안 스님이 대중과 소통하며 대중을 이끈 공부길과, 출가 후 50여 년 동안 수행하며 깨달은 견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은 마치 옛 선사들을 지금 옆에서 보는 것 같다. 수행의 목적이 무엇이고 수행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깨달음이 무엇이고 왜 간화선을 닦아야 하는지 등을 명료하게 밝혀 놓고 있다.
저자소개
나이 20에 전남 순천 송광사 구산九山 스님 문하로 출가出家한다.
수행의 기초를 은사이신 구산선사九山禪師로부터 익힌다. 그리고 여러 해를 제방 선원禪院에서 정진한다.
인천 용화사 전강田岡 선사 문하門下에서 공부길을 간택받고 대중 선방禪房 생활을 뒤로한다. 그리고 깊은 산중山中 토굴에 들어가 6년간을 홀로 지낸다.
84년 스위스 제네바 불승사로부터 초청을 받아 서양인에게 한국 선禪불교를 지도하기 시작한다. 86년에는 북미로 건너가 시애틀에 돈오선원頓悟禪院과 버클리에 육조사六祖寺를 창건하고?선원문禪院門을 연다.
2005년 한국에 들어와 서울에 육조사六祖寺 선원을 열고, 간화선看話禪에는 빠져 있는 도道의 그릇을 가꾸는 양생법養生法을 더하여 선禪을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묻지 않는 질문』과 이번에 출간한 『번뇌煩惱를 끊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