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

저자
김장수 저
출판사
푸른사상
출판일
2017-01-03
등록일
2020-02-10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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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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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체코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민족문제와 그 극복 방안


근대 이후 강대한 민족의 틈바구니에서도 그들 민족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었던 체코 민족의 역사를 다룬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이 푸른사상사의 [서양근대사총서 3]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체코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면서 체코 민족의 특수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지도를 펼쳐보면 유럽 중부 내륙에 자리잡은 체코는 독일과 폴란드, 오스트리아에 둘러싸여 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분리 이전에는 구 소련(러시아)와도 국경을 접하였다. 지정학적 위치에서부터 체코의 역사는 파란만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에게는 ‘프라하의 봄’이라는 관용어로 잘 알려진 체코. 원래는 매년 봄에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이었던 ‘프라하의 봄’은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자유민주화 운동의 이름이 되었다. 화려한 음악제의 명칭에 자유와 독립의 무거운 의미가 투영되기까지 체코의 역사는 숱한 굴곡을 겪어온 것이다.

더듬어보면 로마 제국, 신성 로마 제국, 합스부르크 왕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 소비에트 연방 등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그들만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온 것이 이 나라의 역사이다. 『체코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은 그러한 체코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의 태동기에서부터 대모라비아 제국 시기, 중세와 르네상스, 종교개혁과 혁명을 거쳐 절대왕정, 민족주의, 탈오스트리아 행보, 프라하 정변, 공산주의 체제, 벨벳혁명,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되고 1993년 1월 체코 공화국이 등장하기까지의 숨가쁜 역사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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