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해남 가는 길』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라일락 향기』, 장편소설 『풋사랑』 『낯선 사람들』 『폭설』, 시소설 『짜라투스트라의 사랑』, 시집 『겨울바다』 『남해엽서』, 산문집 『나쓰메 소세키를 읽는 밤』, 기행문 『서역의 달은 서쪽으로 흘러간다』, 철학 산문집 『죽음에 관한 유쾌한 명상』 『그래, 흘러가는 시간을 어쩌자고』가 있으며 1990년 한국일보문학상, 2007년 무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명지대, 한신대, 국민대 등에서 소설 창작을 강의하였고,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실천문학 대표를 역임하였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창작에만 전념하고 있다.
목차
■ 작가의 말1부 그냥 걸려온 전화 한 통생의 위안 / 그냥 걸려온 전화 한 통 / 마술 / 양철 지붕 아래서 / 장롱 이야기 / 고추장 한 병으로 남은 여름2부 군종 사병군종 사병 / 소금 논쟁 / 고추장과 단식 / 내 사랑 딜라일라 / 개다리 영감의 죽음 / 별 / 시골 한의사, 우리 아버지3부 은자의 황혼소설가 박완서 선생과 함께 / 은자의 황혼 / 엄마 하느님 / 그해 겨울의 톱밥난로4부 슬픔의 힘블라디보스토크에 세운 문학비 / 태항산에 항일문학비를 세우다 / 절간에서 훔쳐 먹은 김치 / 일기를 태우며 / 슬픔의 힘 / 독서만필(讀書漫筆) / 나의 문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