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주변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 속에서 법과 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련된 부분을 찾아 소개하고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영화라는 대중매체를 통해 법과 사회를 바라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영화에 등장하는 내용 중에서 상세한 법적 지식보다는 ‘법은 무엇일까’, ‘법은 우리가 접하는 사회 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영화를 살펴봅니다.
저자소개
1968년 강화도에서 출생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하다 현재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8년 법무관을 마치고 판사가 되었다. 당시 로펌에서 러브콜이 있었지만 왠지 로펌에 맞지 않을 것 같아 판사직에 들어섰다. 2007년 2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 이유는 변호사를 하려는 동기가 불순(?)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반성하고 있다. 2011년부터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상대로 형사소송법과 법조실무 과목을 주로 강의하고 있다. 2017년 [영화로 보는 법과 사회]라는 제목으로 학부생을 위한 교양강의를 개설한 바 있다. 법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훌륭한 법조인을 양성할 수 있을까 관심이 많다. 쉽지 않겠지만 법학전문대학원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하고 강의 내용을 책으로 내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