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이 태어나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지각知覺’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각이 생기면 사람을 대할 때 상대방에 대한 느낌을 갖게 된다. 남에게 좋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공을 들여서 항상 자신을 사랑하고 가꿔나가야 한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우선 눈에 보이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반듯한 자세,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장소에 어울리는 의상, 상황에 맞는 각종 매너 등은 자신의 이미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요인들이다. 외적으로 품위가 있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예절과 매너에 관한 지식을 알고 그것이 몸에 익숙해지도록 체화體化시켜야 한다. 또한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상像을 정해 놓고 끊임없이 자신을 그 상에 일치시키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기는 하나 이런 외적인 요소의 바탕을 이루는 것은 심신心身의 건강함과 성숙한 인격 등 내적인 요소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내적인 요소의 발전과 향상을 위해서는 평소에 몸과 마음을 부단히 갈고 닦아 고매한 인격과 품성을 길러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일반인들이 사회생활에서 품위와 격조를 갖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유용한 내용들을 우선적으로 담았다. 특히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많이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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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