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대충 살고 가끔은 완벽하게 살아
“오늘도 잠자리에 들며 안도한다. 오늘도 난 나의 오늘을 살았다.”책방지기가 일상에서 만난 책과 문장, 그리고 녹록진 않지만 무탈한 하루고개만 살짝 돌려도, 손가락만 조금 움직여도 즐거움을 주는 미디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내 갈 길 가는 에세이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롱리스트(1차 후보)에는 한국문학 『저주토끼』와 『대도시의 사랑법』이 지명되었다. 놀랍게도 이 두 작품은 모두 한 사람에 의해 번역되었다. 바로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 이로써 안톤 허는 부커상 역사상 ...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MBC 아나운서를 그만둔 후 ‘당인리책발전소’ 서점 주인으로, 그리고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찾은 김소영. 책과 문장의 힘을 믿는 그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언제나 책이 곁에서 말을 걸어준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문학]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저
돌베개 2015-04-07 YES24
서삼독(書三讀)! 우리 시대의 고전신영복 선생은 자신의 책 『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의 서문에서 “책도 사람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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